[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1년 만에 6.64%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2016년 12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957만원으로 2015년 12월 897만 원에 비해 6.64% 상승했다.

HUG의 평균 분양가는 공표 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분양가의 평균을 낸 것이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2015년 12월 1336만 원에서 지난해 12월 1444만 원으로 5.69%올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920만 원에서 980만 원으로 6.59%, 지방은 705만 원에서 757만 원으로 7.39% 각각 올랐다.

서울은 1993만 원에서 2126만 원으로 6.66% 상승했다.

지난달 전국의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는 2만2820가구로 11월 2만7824가구보다 5004가구 줄었다. 수도권에서 9971가구, 5대 광역시와 세종시에서 6923가구, 지방에서 5926가구가 분양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