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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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하정호 기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의혹을 받고 있는 피의자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특검에 출석했다.

김기춘 전 실장은 금일 오전 9시 50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다.

이날 김기춘 전 실장은 특검 출석 당시 굳게 닫은 입술과 무표정으로 그대로 걸어나가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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