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영전략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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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20대 청년들은 2017년 대한민국 사회에 가장 필요한 가치로 ‘정의’를 선택했다.

2일 국가경영전략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1,231명의 20대 모바일패널들을 대상으로 한국 사회의 필요한 가치를 묻는 결과 정의를 선택한 응답자가 24.8%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법과 질서 16.6%, 행복 15.2%, 격차완화 14.2%, 소통 13.7%, 기회균등 9.4%, 복지 6.1%가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정의’를 선택한 한 패널은 “노력과 성과에 대한 적절한 보상과, 반칙에 대한 엄중한 제재가 이루어지는 사회 정의가 선한 경쟁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다”고 했다.

또 다른 패널은 “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수단이 법과 질서인데 기존의 법과 질서가 기득권 세력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정의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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