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 3차 아이파크 투시도.
▲ 삼송 3차 아이파크 투시도.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아이앤콘스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삼송 3차 아이파크’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삼송지구 M3블록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개 동으로 지어진다. 84㎡A 104가구, 84㎡B 58가구 등 162가구로 구성돼 있다.

고양 삼송지구는 서울 은평구와 바로 인접한 507만㎡ 규모의 공공택지다. 지난 2012년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해 올해로 입주 5년 차를 맞는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창릉천을 따라 근린공원도 조성돼 있다. 한양파인 골프장도 인접해 사방이 막힘없는 파노라마뷰를 자랑한다.

삼송 3차 아이파크는 지하철 3호선 원흥역이 도보 2분 거리다.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도심인 광화문, 종로까지 30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하다. 또 통일로, 원흥-강매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 제2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쉽다.

아파트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대형 의료시설 부지도 단지 맞은편에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및 4베이(Bay)로 꾸며진다. 84A㎡는 ‘ㄷ’ 자형 주방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특화된 알파룸이 제공된다.

안방에는 한 면을 가득 메운 대형 드레스룸이 설치된다. 84B㎡는 거실 내 채광과 조망이 좋으며 대형 팬트리(식료품 저장창고)가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주상복합의 단점인 낮은 전용률과 비싼 관리비를 극복하기 위해 2개 층 상가를 분리시키고 설계를 적용했다”며 “자동 시스템 및 관리 아웃소싱 도입으로 관리비 증가 요인도 없앴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1에 들어서며, 입주는 2019년 7월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5년 입주한 ‘삼송 2차 아이파크’는 지난해 11월 기준 지구 내 최고가인 6억50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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