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서울시 교육청은 서울지역 후기고등학교 204교에 입학예정 학생 5만 8,059명(남학생 2만 8,771명, 여학생 2만 9,288명)에 대한 ‘2017학년도 후기고등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3일 오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발표에 따르면 이번 배정대상자는 전년보다 1민 2,721명이 감소한 것으로, 이는 저출산현상에 따른 학생수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17학년도 후기고 배정 방향을 학생들의 희망 학교배정을 위한 ‘학교 선택권 존중’과 일반고 전체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학교 간 급당 학생수 편차 완화’로 정하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해 학생들이 희망 학교에 배정된 비율은 92.5%이며(전년대비 0.6% 감소), 학교 간 학급당 학생수 최대 편차는 9명으로(전년 대비 5명 감소) 편차를 완화해 배정했다.

‘2017학년도 후기고등학교 배정통지서’를 3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중학교 졸업자 등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수령해야 한다.

배정 통지서를 받은 학생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입학 신고 및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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