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더빌리지 조감도.
▲ 자이더빌리지 조감도.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GS건설은 오는 24일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자이더빌리지는 GS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는 짓는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 사업이다.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총 5개 단지, 525가구 규모다.

청약은 오는 28일에 진행하며, 견본주택 현장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신청은 1인당 각 단지별로 1건씩, 최대 5건까지 청약할 수 있다.

계약금(1차) 5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수요자의 금융 부담을 줄였으며, 발코니가 무상 제공된다.

GS건설은 자사 첫 블록형 단독주택 상품인 자이더빌리지의 성공적인 공급을 위해 기존 단독주택의 단점은 개선하고 아파트의 장점을 접목시키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우선 자이더빌리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단지 내 산책로, 둘레숲, 테마정원 등이 조성된다.

84㎡ 단일면적이지만 세부 타입은 6개로 나눠 수요자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 했다. 84㎡A는 독립공간 중심형으로서 거실과 주방, 침실들을 층별로 분산 배치했다. 테라스 특화 설계와 최고 약 3.8m 높이의 거실 천장고가 적용된다.

84㎡B는 가족공간 중심형으로 주방, 거실, 침실을 같은 층에 배치했다. 넓은 공용홀과 와이드한 거실폭 등이 장점이다. 세대별로 개별정원 및 테라스가 제공돼 미니카페, 화원, 바비큐장, 파티장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장 상층에 제공되는 다락방은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서 제공되던 보안 및 스마트시스템 서비스도 유사한 수준으로 제공된다. 고화질 HD급 CCTV부터 방범형 도어카메라까지 단지 내외를 아우르는 보안 체계가 적용된다. 또 무인택배 시스템,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GS건설은 입주민에게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뉴고려병원을 비롯해 각종 병의원, 동물병원, 키즈카페, 휘트니스센터, LG베스트샵, 유명 어학원 등과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 자이 아파트와 유사한 유지·관리 서비스가 적용되기에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단독주택 수요를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01-4(한강중앙공원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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