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말레이 당국은 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VX가 자국내 제조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말레이 경찰이 김정남 암살에 사용된 VX가 국내에서 제조됐는지 해외에서 반입됐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통신 앞서 말레이 당국이 검거된 리정철의 거처 인근을 압수수색한 정황으로 보아 자국 내 제조설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말레이 경찰은 현재까지 VX의 출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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