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백운초교는 지난 10일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응급대처능력을 높였다.<사진=백운초교 제공></div>
▲ 전남 광양백운초교는 지난 10일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응급대처능력을 높였다.<사진=백운초교 제공>

4분의 기적…응급대처능력 높여

[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광양백운초등학교는 지난 10일 50여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내 안전사고와 심장정지 환자의 발생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응급상황에 즉각 대처코자 마련됐다.

백운학생수련장에서 실시한 교육은 서문석 외 3인의 전문 강사들이 팀을 이뤘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하임리히 및 삼각건 사용 등의 응급처치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학교 또는 가정에서 위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사례로 이뤄져 교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정헌 교장은 “평소 선생님들이 응급처치 교육을 받기 어려운데 학교와 가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례 위주로 실습이 이뤄져 응급처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러한 교육이 지속되어 안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정열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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