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홍정열 기자] 전남 영암경찰서는 심야시간 공장에 침입해 전선을 훔친 절도범을 지난 10일 여수시 모 PC방에서 붙잡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절도범 A씨(34세·남)는 지난 2월 심야시간을 이용, 삼호읍 소재 선박 제조공장 2곳에 침입해 640만원 상당의 용접기 케이블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사건발생 직후 주변 CCTV와 탐문수사 등을 통해 일부를 확인하고, 용의차량 예상 도주로를 따라 약 1개간 추적수사를 벌였다.

영암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홍정열 hongpe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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