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 보안 엑스포' 현장. <사진=보안뉴스 제공></div>
▲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세계 보안 엑스포' 현장. <사진=보안뉴스 제공>

[폴리뉴스 조현수 기자] 40여 곳의 보안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물리·IT·융합 보안 솔루션을 주제로 한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17’이 15일 개최됐다.

15일 오전 일산 킨텍스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 관계자와 보안 관련 단체장들이 참여해 개막식을 가졌다.

국내·외 보안시장 동향과 보안기술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 최대 보안전시회 주최기관인 UBM이 함께 참여해 1:1 비즈니스 미팅이나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15개국 500여 기업이 참가하고 약 5만 명의 참관객이 예상되는 이번 엑스포는 우수 IT기술을 접목한 첨단 보안 시스템부터 사회안전 및 개인용 호신장비까지 다양한 보안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계 1위 영상보안기업인 HIK Vision은 한국지사 설립 이래 두 번째 보안 엑스포 참가를 통해 인공지능 통합 영상감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바이오인식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국내 1위, 세계 2위인 슈프리마 역시 최신 바이오인식 기술과 광학기술을 접목한 보안장비를 선보인다.

이외에 한국 정부의 정보보호 솔루션이나 1인 가구 보안에 대한 다양한 체험기회도 제공된다.

보안·안전 분야 유관 기관이 주최하는 세미나 및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 이번 보안 엑스포는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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