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농촌순회 무료진료' 현장에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제공></div>
▲ 지난 15일 '농촌순회 무료진료' 현장에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방문해 현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제공>

[폴리뉴스 조현수 기자] NH농협생명은 농촌 지역민들을 위한 ‘2017 농촌순회 무료진료’ 활동을 이달 15~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NH농협생명은 서울대학병원 의료진과 함께 경상남도 남해군을 방문해 농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3차 의료기관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진료 활동이 진행되는 3일 간 약 400명의 농촌 지역민들을 만나 정형외과·산부인과 등 8개 진료과목에 걸쳐 검사부터 결과 안내 및 처방까지 원스톱 진료를 실시한다. 특히 농촌 사정상 여건이 좋지 못한 산모 초음파검사와 자궁경부암 검사를 실시해 농업인들의 진료 부담을 줄였다.

서기봉 NH생명 대표이사는 “농협을 제외한 다른 보험사들 사이에서 ‘위험군’으로 지정된 농업인을 위한 무료진료는 꼭 필요한 일”이라며 “농업인 복지 증대로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여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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