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포스터
▲ 비정상회담 포스터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비정상회담’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다양성’ 부문을 수상했다.
 
20일에 개최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다양성’ 부문에서 수상했다. ‘다양성’ 부문은 ‘방송대상’에서 올해 신설된 분야이다.

‘방송대상’ 측은 “‘비정상회담’이 다양한 국적의 출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가 사는 세상에 관해 자유롭고 심도 있게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2017년 '방송대상'에는 총 338편의 우수한 방송프로그램 등이 응모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상’은 ‘태양의 후예’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으로는 ‘배리어프리 오페라’가 선정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방송인의 사기 및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건전한 방송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2014년 7월 7일에 첫방송된 '비정상회담'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뉴미디어 부문 수상(2015년 10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3위(2014년 9월)에 선정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지난해 6월 새로운 제작진과 출연진으로 교체 이후 더욱 첨예한 토론과 빠른 이슈 선정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나타내며 월요 예능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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