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여행경보 세부사항 / 외교부
▲ 페루 여행경보 세부사항 / 외교부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엘니뇨’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남미 페루 일부 지역에 여행경보가 발령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2일 외교부는 페루 내 해안 인접 6개 주 툼베스, 피우라, 람바예케, 라리베르타드, 앙카시, 이카 주이고 리마 주에 대해 여행자체인 황색경보를 발령하고 기존 남색경보(여행유의)였던 리마주에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페루에는 ‘엘니뇨’ 현상에 따른 폭우, 홍수 등으로 인해 수도 리마를 포함한 해안 지역 다수 도시에서 산사태 등의 피해 발생, 페루 관계 당국의 지역적 비상사태 선포, 4월 중순까지 강우로 인한 추가 피해 가능성이 발표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현재 우리 국민이 다수 방문하는 꾸스꼬와 마추피추 지역은 관광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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