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의혹 말끔히 규명되고 진실 속시원히 밝혀져야”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사진=손학규 전 대표측 제공)
▲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사진=손학규 전 대표측 제공)
[폴리뉴스 김희원 기자]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측은 22일 세월호 시험 인양이 시작된 것과 관련 “성공적인 세월호 인양으로, 미수습자 9인을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밝혔다.

손 전 대표 측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그 긴 세월 말로는 다 못하는 애타는 심정으로 기다려온 9인의 미수습자 가족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성공적인 인양을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도 없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검찰조사 후 집으로 돌아가고, 이제 세월호가 우리곁으로 돌아온다. 목이 멘다”며 “3년여 세월동안 정부는 무엇을 했는지 개탄스럽다. 정부의 인양 약속이 더 이상 허언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모든 의혹이 말끔히 규명되고 진실이 속시원히 밝혀져야 한다”며 “그리고 책임질 사람은 반드시 책임지게 해야한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단 한사람의 생명도 포기하지 않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손학규가 앞장서겠다”며 “우리 국민들과 함께 세월호 인양이 성공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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