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3 (월)

  • 흐림동두천 10.3℃
  • 구름많음강릉 13.1℃
  • 서울 12.5℃
  • 대전 14.1℃
  • 박무대구 15.1℃
  • 흐림울산 18.8℃
  • 광주 16.3℃
  • 흐림부산 18.3℃
  • 흐림고창 16.8℃
  • 흐림제주 20.2℃
  • 흐림강화 12.6℃
  • 흐림보은 12.7℃
  • 흐림금산 14.4℃
  • 흐림강진군 17.4℃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18.8℃
기상청 제공

경제

[7차 경제포럼] 인호 고대 교수 “4차 산업혁명 시대, ‘블록체인’에 투자하라”

세계 GDP 10% 블록체인 기술로 거래...4차산업혁명의 운영체계
인호 고대 교수 “블록체인, 세계 경제 리드할 수 있어”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선 ‘블록체인(차세대 인터넷 기술)’에 투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오전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17 상생과 통일포럼’에 패널로 참석한 인호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한국블록체인협회장)는 “블록체인 기술을 열심히 개발하면 세계(경제)를 끌고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4차 산업혁명의 운영체계로 불리는 블록체인을 누가 주도하느냐에 따라 세계 경제의 판도가 바뀔 수 있다는 것. 블록체인은 데이터와 신뢰 자산(전자화폐, 주식원장, 보험원장, 부동산계약서, 전자 투표지, 지적 재산권)을 안전하게 전달, 교환, 저장하는 차세대 인터넷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P2P(Peer-to-Peer·개인 대 개인) 네트워크를 통해 노드(P2P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컴퓨터) 거래 장부를 복사하기 때문에 데이터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중앙서버만 해킹하면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기존 시스템(중앙 집중형 네크워크)과 달리 P2P 네트워크 노드를 하나씩 공격해 동시에 51%의 노드를 장악하지 않으면 해킹이 어려운 구조다. 따라서 데이터 및 자산거래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금융·헬스케어뿐만 아니라 정치, 행정,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인호 교수는 말했다. 

일례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중간자 없이 안정적으로 보험금이 지급될 수 있어 보험비 관리·감독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을 통해 개인 헬스 정보(운동량, 심박 수, 수명 양과 질)가 거래되면서 헬스정보에 따라 보험료를 책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정치 분야에선 전자 투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투표 행정비용이 낮아져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게 인 교수의 설명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시장 파급력도 크다. ‘2016년 다보스포럼’은 전 세계 GDP(국내총생산) 10%가 블록체인 기술로 거래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융회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경우 거래비용의 약 30%를 절감, 2022년에는 절감 비용이 2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경제포럼(WEF)은 올해 해외 은행 80%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해외 국가는 블록체인 투자를 늘리고 있다. 영국은 지난해 사물인터넷 지원 규제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관련 기술 역량확대를 위한 ‘사물인터넷(IoT) UK’ 정책을 개시했다. 또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 비용을 140억 원(2015년)에서 약 212억 원으로 늘렸다. 

아시아 국가의 투자도 활발하다. 중국은 위안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전자화폐를 추진하고 31개 중국회사를 묶어 블록체인 협의체(China Ledger Alliance)를 발족했다. 일본은 비트코인을 전자화폐로 인정하고 2020년 하계올림픽을 위해 다양한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인 교수는 지적했다. 금융업계는 현재 금융위원회 주도로 은행권·자본시장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만드는 등 시범 사업을 논의하고 있다. 

인 교수는 “국내 금융업계는 글로벌 시장에 의미 있게 진출한 적이 없다”며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기가 필요한 데, (4차 산업 혁명시대에서는) 블록체인을 통해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폴리 좌담회] 2018년 문재인 정부 국정평가 그리고 남북 관계②
여권 동향 김만흠 진행자 : 어쨌든 뭐 여러 가지 두고 봐야겠는데요. 생각, 견해차는 약간 있어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능구 대표가 상황 인식이 약간 더 이제 비관적인 인식이 지난달에 비해서 조금 더 늘었네요. 이제 이재명 시장 관련 얘기를 포함해서 여권 얘기를 해보죠. 우선 뭐 증거 있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이재명 지사 사건은 어떻게 진행될 것 같습니까? 정치적 관점보다 사회적 관점으로 봤을 때. 홍형식 : 이제 이렇습니다. 지난 대선 때 아주 특이했던 것이 민주당 경선에서 유심히 보면 이재명 후보와 문재인 후보 간에 그 당시 그 지지층들의 성격이 많이 달랐어요. 성격이 많이 달랐는데, 문재인 대통령 후보, 그 당시는 보면 대체적으로 40, 50대, 이런 층의 지지가 많았고, 이재명 후보는 20대, 30대의 지지율이 높았어요. 아주 특이해서 그 당시 제가 FGI 조사를 하면서 20대에게 왜 20대들은 이재명을 지지를 하느냐라고 했더니 그 당시 이제 몇 가지 이유가 나왔던 것 중에서 이재명 후보의 어떤 사이다 발언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 발언에 흐르는 것이 뭐냐면, 기득권에 저항했던 그 내용이었습니다. 이미 그 때 전조가 나타났던 거예요. 이재명 후보가


[폴리 반짝인터뷰] 김민석 “文‧민주 지지율 하락, ‘장기 비전‧당면 경제대책 제시ㆍ내부 정치적 관리’ 삼위일체로 대응해야”
[편집자주] ‘폴리뉴스’의 ‘김능구의 정국진단’ 정국인터뷰는 종합적 심층 인터뷰로 발행인이 진행하는 인터뷰이며, ‘폴리 반짝인터뷰’는 정치 주요 현안에 관한 이슈를 ‘포인트’로 하는 정치부 기자의 단독 인터뷰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김민석 원장은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0%대 아래로 떨어지고 민주당의 지지율까지 40%선 아래로 하락한 것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 제시와 당면 현안들에 대한 경제 대책을 제시하고, 당 내부가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갈 수 있도록 정치적 관리를 하는 세 가지 방안이 ‘삼위일체’가 돼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원장은28일 ‘폴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하락 흐름에 대해 “애초부터 초반에 과하게 높았던 것에서 자연스러운 조정이 지속적으로 있었던 측면이 있다”며 “또 최근에 경기가 안 좋아져서 생기는 하락요인이 결합해서 떨어지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김 원장은 이어 민심 회복 방안에 대해 “첫째로 장기 비전을 명료하게 해야 한다. 결국 이렇게 하면 앞으로 좋아진다는 그림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며 “왜냐면 자기 지지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흔들리지 않

[카드뉴스] 더페이스샵 점주들이 거리로 나온 까닭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최근 화장품 로드숍 더페이스샵의 가맹점주들이 LG트윈타워 앞에서 시위를 벌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가맹 본사인 LG생활건강이 일방적인 공급가 인상, 가맹계약에 없는 페널티 조치, 저가 인터넷판매 등 갑질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가맹 본사인 LG생활건강 측은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가맹본부 차원에서 인터넷 저가 판매를 단속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렇다면 더페이스샵 점주들은 왜 시위를 벌이게 된 걸까요? 이들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이들은 지금의 정책이 가맹점주들에겐 ‘팔면 팔수록 손해보는 구조’라고 말합니다. 가맹 본사가 상품 공급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세일 및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손해 보는 금액을 제대로 보상해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상품을 5500원에 공급받으면 소비자 가격 1만 원에 판매하는 데, 여기서 50% 할인 행사가 들어가면 상품을 5000원에 판매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점주입장에선 500원을 손해 보게 되는데요. 이때 가맹본사는 점주들에게 2750원을 지급하지만 부가세 등을 제외하면 2350원 수준의 돈이 남는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

[카드뉴스] 특급호텔에서만 누리는 ‘특별한 멤버십 혜택’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선선한 날씨가 다가오면서 최근 호텔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늘고 있는 데요. 특급 호텔들은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급호텔들이 선보이는 멤버십 프로그램은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객실을 비롯해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을 자주 찾는 투숙객이라면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게 이득인거죠. 그래서 살펴봤습니다. 특급호텔의 ‘특별한 멤버십 혜택’. #1.더플라자-플래티넘 멤버십(49‧70‧120‧170만 원) -더 플라자 레스토랑 및 티원, 도원스타일, 63빌딩 식음료 할인(무제한, 횟수 제한 없음) -시즌 객실 패키지 10% 할인(봄, 여름, 가을, 겨울) -일반 객실 30% 할인 (멤버십 회원 예약 후 타인 투숙 시, 20% 할인) -객실 무료 쿠폰 사용: 한화리조트 패밀리 타입 객실 대체 이용가능 #2 롯데호텔 서울-트레비클럽(45만 원/ 객실형‧식음형) -뷔페 1인 식사권 2매, 레스토랑 5만원 식사권 2매 제공 -음료 1인 이용권 4매, 발렛 파킹 무료 이용권 3매 -무료숙박권 1매와 객실 50% 할인 우대권 4매, -뷔페 식사권 1매,


18년만에 부활한 편의점 자율규약…“근접출점 막고, 폐점 쉬워져”
[폴리뉴스 조민정 기자] 향후 편의점 간 브랜드에 상관 없이 기존 점포 50~100m 이내에 신규 점포를 개설할 수 없게 된다. 이와 함께 편의점주가 더 쉽게 폐점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위약금 부담을 면제 또는 감경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된다. 3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편의점업계 자율규약이 지난달 30일 공정위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편의점 출점을 제한하는 자율규약이 18년 만에 부활됐다. 이번 자율규약에 따른 근접출점 자제 방안의 핵심은 타 브랜드간에도 적용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또 업계가 편의점 출점을 자율적으로 자제해 시장 진입은 다소 어려워지지만 경영 악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편의점주에게 더욱 쉽게 폐점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CU(씨유),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이마트24 등 6개 가맹본부가 이번 자율규약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편의점들은 기존 편의점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개점 예정지 주변 상권 입지와 특성, 유동인구 수, 담배사업 관련 법령과 조례 및 규칙에 따라 정해지는 담배소매인 지정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출점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하기로 했다. 현재는 편의점 출점 시 동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