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위험관리 종합컨설팅 협약식' 모습. <사진=삼성화재 제공></div>
▲ 지난 2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위험관리 종합컨설팅 협약식' 모습. <사진=삼성화재 제공>

[폴리뉴스 조현수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 23일 대한불교조계종과 위험관리 종합컨설팅 협약을 체결해 사찰이나 박물관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위험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와 대한불교조계종은 한국 불교역사 문화기념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기존 화재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던 조계종 재산에 대해 위험관리 컨설팅을 진행하고 맞춤형 보험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사찰은 문화적 가치가 높으나 목조 건물로 제작된 경우가 많아 화재 보험 가입이 어려웠으나 지난해부터 삼성화재가 실시한 위험요소 분석으로 위험관리를 체계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주영 삼성화재 단체비즈보험 부장은 “위험에 취약한 종교시설에 전문적 위험관리 노하우를 전달, 사고 예방은 물론 기업과 종교 간 상생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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