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팀에서 6팀으로 축소

[폴리뉴스 박재형 기자] 지난 24일 혁신안을 발표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속 조직개편으로 29일 자로 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혁신안 발표 직후 일부 임원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임원 인사를 단행한 전경련이 3일 만에 후속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로 전경련은 기존 7본부 체제를 커뮤니케이션본부, 사업지원실, 국제협력실 등 1본부 2실 체제로 바꾸는 등 조직을 축소했다.

조직이 축소되면서 팀 수도 기존 23개에서 6개로 줄었다.

이날 전경련 소속 팀장급 6명은 한국경제연구원으로 파견됐다. 기존 경제·산업본부의 정책연구기능을 한국경제연구원으로 이관하기로 함에 따라 관련 인원을 분산 배치했다.

전경련은 팀장급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조만간 일반 직원 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기업연합회로 이름을 바꾸기로 한 전경련은 앞으로 조직과 인력을 40%가량 감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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