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폴리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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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NH투자증권이 내달 6일 오후 4시부터 본사 4층 NH아트홀에서 '투자자문 플랫폼 및 내부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투자자문업자가 사용할 자문업자용 플랫폼이 공개될 예정이다. 투자자문업 모범규준에 맞추어 자체 개발한 자문업자용 플랫폼은 ▲고객별 자문 현황 조회와 전략별 포트폴리오 관리∙등록 ▲자문 수수료 등록∙내역조회 등 기능을 제공한다. 그밖에 수수료, 보수 등 내부 제도와 정책에 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투자자문업은 투자대상자산의 가치 또는 투자 판단에 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며, 투자자문업자는 투자자문업을 수행하는 법인을 말한다.

기존에는 소수의 고액자산가를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어, 일반투자자의 전문적인 자산관리 자문서비스 이용이 제한적이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문업 제도 개편은 ▲ 최저 자본금 1억 원으로 펀드, ELS 등 제한된 범위의 금융상품에 대해 자문할 수 있는 투자자문업자를 신설하여 진입장벽 완화 ▲ 독립성 요건을 갖추고 모든 금융회사의 상품을 자문할 수 있는 독립투자자문업자(IFA)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문업 제도 개편에 맞추어 NH투자증권은 플랫폼을 개발하고 내부 정책을 확립하는 등 고객과 투자자문업자를 연결하는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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