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시티건설은 내달 경남 김해 율하2지구에서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율하2지구 S3블록에 위치한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108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84㎡A 350가구 ▲84㎡B 266가구 ▲128㎡ 465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인근에 경남 관광·물류산업의 중심인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위치해 있다. 경상남도와 롯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관광유통단지는 총87만8000㎡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1단계(2003~2008년), 2단계(2009~2013년) 사업이 마무리돼 아웃렛, 워터파크, 물류센터, 농수산물센터 등이 가동 중이다. 스포츠센터, 테마파크, 호텔, 콘도, 종업원 숙소, 대형마트 등 6개 시설을 짓는 3단계 사업은 지난해 9월 건축허가를 받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율하2지구는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창원 1·2터널, 남해 제2고속도로를 통해 창원 및 부산권역 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진해~창원~김해를 잇는 웅동~장유 간 도로(예정)가 개통되면 이동 속도는 더 빨라진다. 오는 2026년까지 확장 예정인 김해국제공항(2026년 예정)도 차량으로 약 20~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초등학교 2곳(예정)과 중학교 1곳(예정)이 있다. 또 김해외고를 비롯해 경상남도외국어영재교육원, 수남초교, 수남중교, 율하고교 등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가변형 벽체 설계가 적용된다. 주방 팬트리 공간 및 붙박이장(일부), 주부의 동선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입주자 취향에 따라 ‘어반스타일’ 또는 ‘모던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으로 조성되며 지하주차장에서 각 가구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첨단 디지털 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 안전·편의 시스템도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남 김해시 장유동 91-7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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