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ay로 운영 및 ‘핫식스 슈퍼랩‘과 ‘스포티지QL-원메이커’ 신설



[폴리뉴스 권진욱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후원하는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인 ‘넥센스피드레이싱’이 2017년 시즌을 맞아 새단장을 마치고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을 주관하는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은 다음달 22일과 23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대회 첫 라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은 지난해와 달리 경기운영 방식을 변경해 좀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한다. 또한 한층 성숙해진 콘텐츠로 모터스포츠 팬들의 팬심을 공략할 방침이다. 

12년째를 맞는 ‘넥센스피드레이싱 은 올해부터 경기 운영 변휴ㅘ 중 가장 큰 것이 원데이 레이스에서 투데이 레이스로 변화를 준 것이다. 여기에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풍성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자동차 동호인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레이싱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6년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 장면( 사진=KSR)
▲ 2016년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 장면( 사진=KSR)


대회는 작년과 같이 6라운드로 진행된다. 개막전을 포함해 인제스피디움에서 두 대회를 진행하고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나머지 대회를 개최한다. 

클래스도 신설된다. 새로운 2개 클래스는 ‘핫식스-슈퍼랩’과클래스다. 특히 핫식스-슈퍼랩은 국내 최초로 펼쳐지는 무제한 클래스로, 튜닝 범위는 무제한이며 전 세계에서 생산된 양산차가 참가 대상이다. 단 안정규정 의무화와 드라이버를 제외한 차량 무게는 850kg 이상을 의무화 한다, 
 
안전 규정을 제외한 대부분의 규정은 자유이기 때문에 모터스포츠의 튜닝 부품 발전을 도모하고 모터스포츠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박진감과 쾌감을 모두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적용타이어가 넥센타이어 SUR4에서 SUR4-G로 업그레이드돼 넥센타이어의 타이어 기술을 만끽하며 한층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한다. 

대회는 모두 10개 클래스로 진행되며 GT계열의 GT-300, BK원메이커, GT-200, GT-100과 TT계열의 슈퍼랩, TT-200, TT-100, RV계열의 R-300, QL원메이커, RV-TT의 클래스가 완성됐다. 

2016년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 중  관람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는 장면( 사진=KSR)
▲ 2016년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대회 중 관람객들이 이벤트에 참여하는 장면( 사진=KSR)


올 시즌 변화 중 넥센스피드레이싱의 후원 스폰서 기업이 대폭 늘었다는 점이다. 메인 스폰서인 넥센타이어를 중심으로 핫식스(롯데칠성), G-TECH(불스원), 하드론(상신브레이크), 부스터, 준비엘, 네오테크, 인치바이인치, GRBS 등이 각 클래스별 스폰서로 참여한다.
 
KSR 김기혁 대표는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은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인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며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참가팀 스폰서들에게도 윈윈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넥센타이어 강호찬 대표의 서로 믿고 함께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자는 운영 방침이 넥센스피드레이싱의 번영을 이끌어왔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올해 참여하는 스폰서 및 기업들에게 보답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넥센스피드레이싱 은 총 10개 클래스로 200여대의 경기 차량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로 다음달 22일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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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 4월22~23 인제 스피디움
2전 5월27~28 영암 인터내셔널서킷
3전 6월24~25 영암 인터내셔널서킷
4전 7월22~23 인제 스피디움
5전 9월09~10 영암 인터내셔널서킷
6전10월21~22 영암 인터내셔널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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