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KB국민은행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 투명성 제고' 업무협약식. 왼쪽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오른쪽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사진=KB국민은행 제공></div>
▲ 지난 27일 KB국민은행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 투명성 제고' 업무협약식. 왼쪽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오른쪽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사진=KB국민은행 제공>
[폴리뉴스 조현수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공익법인의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윤종규 KB국민은행장과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익법인의 회계 투명성 강화로 건전한 기부문화를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대상 회계 및 세무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소속 회계사들의 재능기부로 실무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공익법인 회계기준에 따른 실무 매뉴얼 제작 및 전파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윤 행장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부단체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며 “기부단체 회계투명성 제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도 비영리기관 및 지역아동센터 회계실무교재를 발간하여 전국 4000여개 지역아동센터에 배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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