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균 일화 대표이사(왼쪽)와 장휴상 제이알 로지스 대표이사가 인수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일화 제공>
▲ 이성균 일화 대표이사(왼쪽)와 장휴상 제이알 로지스 대표이사가 인수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일화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일화는 제이알물류 및 제이알로지스를 인수해 물류사업에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일화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제이알물류·제이알로지스와 양해각서(MOU)를 작성한 일화는 이후 여러 차례의 실사 과정을 거쳐 지난 28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대표 제품으로 맥콜, 초정탄산수, 고려인삼을 제조하고 있는 일화는 최근 커피 프랜차이즈 및 온라인 직영몰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물류사업에도 진출, 적극적으로 사업 다각화를 꾀한다.

이성균 일화 대표는 "일화가 제이알물류·제이알로지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하게 돼 향후 사업 전망이 대단히 기대된다”며 “다년간 사업 노하우와 안정적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초일류 건강기업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40여 국에 수출을 진행 중인 일화는 북미, 일본, 홍콩 대만 등에 자회사를 운영하며 글로벌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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