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1063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5만6413가구까지 떨어졌다가 올 1월 5만9313가구, 2월 6만1063가구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다만 준공후 미분양은 9136가구로 전월 9330가구에서 2.1%(194가구)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만8014가구로 전월 1만8938가구보다 감소했다. 지방은 4만3049가구로 전월 4만375가구보다 6.6%(2674가구)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1만4492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 1만1117가구 ▲충남 8970가구 ▲경북 7785가구 ▲충북 3982가구 ▲인천 3335가구 ▲강원 3281가구 ▲전북 2278가구 ▲전남 1145가구 ▲부산 1041가구 ▲울산 811가구 순이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이 7286가구, 85㎡ 이하는 5만5777가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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