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한 자료화면
▲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한 자료화면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지난 시즌 챔피언 두산 베어스가 올해도 해설자가 뽑은 우승 후보 0순위로 올랐다.

이순철, 안경현, 이종열, 최원호, 서재응 등 SBS스포츠 해설위원 5인은 지난 28일 오후 SBS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7 진짜야구 라이브 토크에 출연해, 올 시즌 우승팀을 예측하는 질문에 만장일치로 답했다.

다섯 해설위원이 입을 모아 예상한 우승팀은 두산이었다.
 
이순철 해설위원은 "두산은 이견이 없는 우승 후보"라며 "부상이 없다면 우승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최원호 위원 역시 "모든 면에서 두산의 전력이 가장 선두인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열 위원은 두산을 가리켜 "공, 수, 주 3박자가 모두 갖춰진 팀"이라고 평가하며 우승 가능성을 점쳤다.
 
2017년 반전의 주인공이 될 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이순철 위원과 서재응 위원은 사령탑을 교체한 넥센 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를 각각 선택했고, 안경현 위원은 빅보이 이대호를 영입한 롯데 자이언츠를 돌풍의 핵으로 선정했다.

이종열 위원은 한화이글스를 반전팀으로 꼽고, "345선발이 잘 돌아간다면 5강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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