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 <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와 ‘다래교실-다문화시대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교실’ 협약식을 명동소재 한국YWCA연합회관에서 개최하고, 씨티재단에서 후원받은 미화 20만 달러(한화 2억 3200만 원)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다래교실은 씨티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씨티은행이 YWCA와 함께 2012년부터 시행해 온 프로그램.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의 미래를 위한 비전 수립과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다래교실은 지금까지 전국 1000여 명이상 다문화 및 저소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전교육, 직업기술교육, 직장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7년 다래교실은 충주, 의정부, 진주, 파주, 인천, 논산, 속초, 대전, 하남, 안산 등 13개 지방중소도시에서 총 2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등학생은  ▲16시간의 비전교육 ▲48시간의 직업기술교육 ▲16시간의 직장체험활동 ▲8시간의 체험활동으로 직무능력을 강화하게 된다. 

또 올해부턴 대상자 폭을 넓혀 대학생들에게도 창업 교육을 실시한다. 20시간의 창업교육 커리큘럼에는 시장조사 및 고객의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관련 정부정책 이해, 기업가 정신 교육 등이 포함된다. 

교육 수료 후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지역사회와 협업하여 온라인 모의창업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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