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렸던 하늘이 맑게 개는 날이 늘어난 지금, 가벼운 나들이를 비롯해 데이트코스나 당일치기 여행을 물색하는 사람들 또한 많아졌다.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에서 떠나기 좋은 위치에 있는 강화도 또한 많은 이들이 방문할 매력적인 여행지. 서해 특유의 적막함과 고요함을 간직한 이곳은 봄꽃들이 화사하게 장식한 산과 사찰 또한 강화도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할 만하다.



동막해수욕장은 동해의 북적거림이나 활기와는 또 다른 고즈넉한 느낌을 맛볼 수 있는 바다. 걷는 걸 좋아하는 이들이 선호하는 강화도 여행코스 중 하나다. 마니산이나 고려산은 지금 시기 곳곳에 피어있는 꽃들에 눈이 즐거운 등산을 즐기며 자연과 그 풍광을 생생하게 체험 가능하다.



가을철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전등사는 지금 벚꽃이 한창. 조용한 사찰에서 즐기는 벚나무 아래의 명상과 산책은 짧은 봄을 기억하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등산과 함께 자연경관을 즐기고 나면 서해의 낙조를 빼놓는 것도 안 될 일. 주말을 이용해 강화도 1박2일 여행을 계획한다면 강화도 바다의 노을 진 풍경을 꼭 보길 권한다.

용궁횟집은 서해 특유의 낙조를 감상하기에 절호의 장소에 위치하고 있는 강화도 횟집이다. 최고의 전망권을 보유하고 있어 아름다운 전경을 보고 싶은 이들에게 특히 추천할만한 강화맛집.



특히 이곳은 인근 후포항에서 매일 들여오는 싱싱한 횟감만을 사용하기로 유명하다. 신선한 재료에 청담동에서 경력을 쌓은 셰프의 손길이 더해져 강화도 먹거리인 회를 눈과 입으로 함께 즐길 수 있다. 흔하게 느껴질 수 있는 횟집이지만 이곳은 전경과 신선한 회, 관광지임에도 저렴한 가격을 자랑해 현지인들도 사랑하는 강화도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그런 특징이 더해져 이곳은 태안 선창횟집, 군산 새만금횟집과 함께 트레블스푼 선정 서해안 3대 횟집으로 유명세를 더욱 타고 있으며 전국 10대 명물 횟집으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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