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우택 원내대표가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사진=연합뉴스></div>
▲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우택 원내대표가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안병용 기자] 자유한국당은 차기 지도부를 오는 7월 3일 선출한다. 당권 도전이 전망 돼 온 정우택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 권한대행은 22일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지난 대선 이후 제가 당내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며 당 사무처의 실무적 검토를 거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 “제1야당으로서 국회 내 정국 대응의 중요성이 막중한 만큼, 원내대표로서 각종 원내협상과 인사청문회, 입법 과제 대처 등 제게 부여된 책무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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