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 공급되는 단지내 상가 유니스퀘어 투시도.<이미지=유니시티 제공></div>
▲ 경남 창원에 공급되는 단지내 상가 유니스퀘어 투시도.<이미지=유니시티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경남 창원에서 6100가구의 배후수요를 갖춘 단지내 상가 ‘유니스퀘어’가 분양된다.

낮은 기준금리와 부동산 규제로 입지 좋은 단지내 상가가 최근 인기를 얻고 있어 유니스퀘어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시티는 지난 19일 유니스퀘어의 견본주택(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유니스퀘어는 지상 1층~ 지상 2층, 총 6개 동으로 지어진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 6100가구의 배후수요를 독점하는 상가다.

유니스퀘어는 유동인구에게 노출이 뛰어난 전면개방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개방감과 접근성이 우수해 고객의 체류시간을 증대시킬 수 있다. 특히 단지 주출입구에 근접해 있는 상가는 입주민과 쉽게 접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상권이 빠르게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다.

유니스퀘어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1·2단지를 대상으로 입찰신청서 접수를 받고, 28일 입찰, 29~30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적인 상가분양 일정과 달리 일요일에 입찰을 진행해 주중에 시간을 내기 힘든 사람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입찰보증금은 점포 당 2000만 원이며 회차별 무제한 신청이 가능하다. 계약자 초기 투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은 내정금액의 10%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각 호실별 냉난방기와 공용부분 LED조명, 어닝(1층) 등을 무상으로 지급해 입점자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분양 관계자는 “365일 탄탄한 고정수요가 있는 대단지 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며 “유니스퀘어는 6100가구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조기에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 317번지(구 39사단 부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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