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비욘드' 10기 발대식에서 선발된 학생들에게 안전한 봉사활동을 기원하며 안전모를 씌워주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비욘드' 10기 발대식에서 선발된 학생들에게 안전한 봉사활동을 기원하며 안전모를 씌워주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포스코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11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비욘드 11기는 국내 대학생뿐만 아니라 활동기간 동안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대학 재학생,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내달 11일까지 비욘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자기 소개를 담은 1분 이내의 UCC 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포스코는 대학생들의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글로벌 나눔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대한민국 거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단을 모집,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비욘드 대학생 봉사단은 2007년 창단 이래 약 1000여 명의 나눔 인재를 배출했다. 

국내 기업 최초로 대학생 대상 해외봉사단을 조직해 국내 건축 봉사는 물론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공연 등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10기부터는 국내 화재피해가정,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스틸하우스 건축 봉사도 진행하고 있다. 

스틸하우스는 포스코 고유기술로 개발된 고내식 도금강판인 포스맥(PosMAC)을 외장재로 적용함으로써 일반 아연도금 강판 대비 5배 이상 내구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11기 비욘드 단원들은 오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 동안 스틸하우스 건축, 역할팀별 재능봉사, 해외 건축 및 교육 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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