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법 조속한 시일 내 심의…추경 심의 거부 않을 것” ▲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안병용 기자] 주호영 바른정당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6일 김상곤 교육부, 송영무 국방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헌법상 이들을 제청한 국무총리가 임명 제청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주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서 “이 사람들은 도저히 장관에 취임해서는 안 될 사람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무총리가 역할을 못 한다는 지적이 많은데 책임총리라는 말이 무색하다”면서 “빨리 임명제청을 철회하는 게 하루라도 빨리 조각을 완성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주 권한대행은 또 “여야 4당 원내대표가 모여 (국회 정상화에) 거의 합의했지만, 민주당과 한국당의 불협조로 정국이 파행 상태가 됐다”면서 “파행 내용을 따져보면 정치가 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 사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민주당은 6월 27일까지 마무리되지 않은 사안들에 대해서는 7월 임시국회를 열어서 하자는 것이었지만 한국당에서는 확답을 내리지 않아 ‘7월 중’이라는 표현이 문제가 됐다”면서 “또 민주당은 추경을 논의한다는 내용을 넣자는 것이었고, 한국당은 논의하자는 말 자체를 빼자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당에 대해 “국회선진화법 체계 내에서 지금처럼 해서는 정국이 한 발짝도 못 나간다. 그런데 여당은 잘 모르는 것 같다”면서 “발목잡기라고 해서는 안 된다. 야당을 설득하려들 것이 아니라 청와대와 대통령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당에 대해서는 “국정 파행의 책임이 가장 많은 당”이라면서 “과거 여당일 때의 절박한 심정을 가지고 도울 수 있는 일은 협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주 권한대행은 “바른정당은 정부조직법을 조속한 시일 내에 심의할 것이고, 추경안도 심의를 거부할 계획이 없다”면서 “우리 당은 양당을 중재하고 합의할 수 있는 안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안병용 byahn@poli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총선여론] 수도권, 국힘 20곳·민주 87곳 '우세·경합우세' 전망.. 동작을 제외 한강벨트 민주 우세 '최강야구' 시즌3, 첫방 4월 15일...트라이아웃 지원자 1/3이 투수 [축구 중계 방송] 대한민국 VS 태국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IFA(피파) 랭킹 및 역대 상대 전적은? ‘원더풀 월드’ 인물관계도 김남주-차은우, ‘혐관-위로’ 오가는 관계성 맛집 [총선여론] 부산 18개 지역구, 국힘 8곳 야권 2곳 우세.. 8곳은 오차범위 내 팽팽 '줄서는 식당2' 한남동 냉동삼겹살-약수동 본삼겹&바질쌈-충정로 두꺼운 삼겹살, 서울 3대 삼겹살 맛집 공개 4월 15일 첫방 '최강야구' 시즌3 티저 공개 "We are ready" [총선여론] 수도권, 국힘 20곳·민주 87곳 '우세·경합우세' 전망.. 동작을 제외 한강벨트 민주 우세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4.10총선 포항] "포항시민 대변하는 섬김의 일꾼 될 것"… 이상휘 후보,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음방활동 성공적’ 김희재, 봄송 ‘우야노’로 1위 정주행…댄디·상큼 다 하는 ‘올라운더’ ‘나솔사계’ 한번 더 특집 리부트, 데프콘 “또 나왔어?” 헛웃음→3MC도 환호한 ‘핫걸’ 등장 [이슈] 한동훈, 이재명‧조국 겨냥 “정치 개같이” 파장…민주당 “돼지 눈엔 다 돼지” 조국 “조금 켕기나 보다” '꼬꼬무' 대전 둔산동 은행 강도살인사건, 21년간의 비밀 '김이나의 비인칭시점' 두 얼굴의 목사, 진짜 모습은?
▲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안병용 기자] 주호영 바른정당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6일 김상곤 교육부, 송영무 국방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헌법상 이들을 제청한 국무총리가 임명 제청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주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전체회의에서 “이 사람들은 도저히 장관에 취임해서는 안 될 사람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국무총리가 역할을 못 한다는 지적이 많은데 책임총리라는 말이 무색하다”면서 “빨리 임명제청을 철회하는 게 하루라도 빨리 조각을 완성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주 권한대행은 또 “여야 4당 원내대표가 모여 (국회 정상화에) 거의 합의했지만, 민주당과 한국당의 불협조로 정국이 파행 상태가 됐다”면서 “파행 내용을 따져보면 정치가 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 사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는 “민주당은 6월 27일까지 마무리되지 않은 사안들에 대해서는 7월 임시국회를 열어서 하자는 것이었지만 한국당에서는 확답을 내리지 않아 ‘7월 중’이라는 표현이 문제가 됐다”면서 “또 민주당은 추경을 논의한다는 내용을 넣자는 것이었고, 한국당은 논의하자는 말 자체를 빼자고 주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당에 대해 “국회선진화법 체계 내에서 지금처럼 해서는 정국이 한 발짝도 못 나간다. 그런데 여당은 잘 모르는 것 같다”면서 “발목잡기라고 해서는 안 된다. 야당을 설득하려들 것이 아니라 청와대와 대통령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당에 대해서는 “국정 파행의 책임이 가장 많은 당”이라면서 “과거 여당일 때의 절박한 심정을 가지고 도울 수 있는 일은 협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주 권한대행은 “바른정당은 정부조직법을 조속한 시일 내에 심의할 것이고, 추경안도 심의를 거부할 계획이 없다”면서 “우리 당은 양당을 중재하고 합의할 수 있는 안을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안병용 byahn@poli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만 안 본 뉴스 [총선여론] 수도권, 국힘 20곳·민주 87곳 '우세·경합우세' 전망.. 동작을 제외 한강벨트 민주 우세 '최강야구' 시즌3, 첫방 4월 15일...트라이아웃 지원자 1/3이 투수 [축구 중계 방송] 대한민국 VS 태국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FIFA(피파) 랭킹 및 역대 상대 전적은? ‘원더풀 월드’ 인물관계도 김남주-차은우, ‘혐관-위로’ 오가는 관계성 맛집 [총선여론] 부산 18개 지역구, 국힘 8곳 야권 2곳 우세.. 8곳은 오차범위 내 팽팽 '줄서는 식당2' 한남동 냉동삼겹살-약수동 본삼겹&바질쌈-충정로 두꺼운 삼겹살, 서울 3대 삼겹살 맛집 공개 4월 15일 첫방 '최강야구' 시즌3 티저 공개 "We are ready" [총선여론] 수도권, 국힘 20곳·민주 87곳 '우세·경합우세' 전망.. 동작을 제외 한강벨트 민주 우세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주요기사 [4.10총선 포항] "포항시민 대변하는 섬김의 일꾼 될 것"… 이상휘 후보, 공식 선거운동 '개시' ‘음방활동 성공적’ 김희재, 봄송 ‘우야노’로 1위 정주행…댄디·상큼 다 하는 ‘올라운더’ ‘나솔사계’ 한번 더 특집 리부트, 데프콘 “또 나왔어?” 헛웃음→3MC도 환호한 ‘핫걸’ 등장 [이슈] 한동훈, 이재명‧조국 겨냥 “정치 개같이” 파장…민주당 “돼지 눈엔 다 돼지” 조국 “조금 켕기나 보다” '꼬꼬무' 대전 둔산동 은행 강도살인사건, 21년간의 비밀 '김이나의 비인칭시점' 두 얼굴의 목사, 진짜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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