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6월 15일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김우영 구청장은 지난 총선과 대통령 탄핵, 조기대선 등을 거치면서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엄청난 사회적 변화과정을 지켜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고 중앙정부 공백기에 주민과 밀착한 지방정부의 책임에 대해 절감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은평의 정체성을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 은평’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학이 부재한 상황에서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 정책을 중시하고 있고 과학 기술을 행정에 접맥시키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가 공약한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하여 은평구의 경험들이 다른 지자체나 중앙정부에서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뜻도 밝혔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자치와 분권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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