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다양한 수업 방법 나눔으로 자유학기 교실수업 개선 풍토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일에 이어 오는 5일과 6일 3일간 서울창의인성교육센터, 과학전시관(동부분관), 교육연수원 등에서 600여 명의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17 서울형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형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는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 및 과정중심의 평가를 실시하는 자유학기 교실수업의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교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자유학기 수업 개선의 풍토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일반학기와 연계 가능한 다양한 수업 및 평가 자료의 제공으로 교원들의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번 수업콘서트는 토의토론 수업, 하브루타 수업, 거꾸로 수업, 프로젝트 수업, 융합 수업 협동 수업 배움 중심 수업 등 7가지 수업 방법에 교사가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함께 수업을 체험하고 고민을 나눌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활기차고 서로 협력하는 자신만의 자유학기제 수업 방법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수업콘서트는 학교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고사기간에 편성했으며, 교사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3곳에 분산해 개최한다.

강사는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다양한 수업 방법을 연구하고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9명의 수석교사를 초빙했으며, 600여명의 중학교 교사들이 참가 신청을 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