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남동은 도심 속 핫플레이스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연남동 경의선 숲길 공원은 뉴욕 센트럴파크에 빗대어 연트럴파크라고 부를 정도로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다.

공원의 탁 트인 풍경과 여러 식당과 카페들이 어우러지는 아기자기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특히 골목마다 숨어져 있는 가게들을 찾아 다니는 재미도 크다. 프랜차이즈 식당이나 카페에서는 찾을 수 없는 톡톡 튀는 개성이 돋보이는 특별한 곳을 찾으러 무더운 여름에도 맞집 탐방을 하는 이들이 많다.



이 가운데, 연남동 맛집 '라룬비올렛(La Lune Violette)’이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는 프렌치 코스요리를 제공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이곳은 와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프렌치 코스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연남동 레스토랑으로, 연인끼리 데이트코스로 찾거나 친구,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는 단골 고객들이 많다.

업체의 가장 대표적인 인기 메뉴는 인당 3만 5천 원으로 즐길 수 있는 프렌치 코스요리인데 아뮤즈 부쉬, 시즌 샐러드, 에스카르고, 관자 브릿지, 수비드꼬숑, 트러플 카나르, 파스타까지 나와 배부르게 즐길 수 있다. 그 외 오리다리 콩피, 아란치니, 오징어 프리트 등 다양한 종류의 단품 메뉴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런치코스는 2만 2천 원이라는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으며, 예약이 필수다.



라룬비올렛 관계자는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프렌치 코스를 먹을 수 있다"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 프렌치 요리 초심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와인 가격도 2만 원부터 시작하며 하프와인은 만 원대부터 있어 합리적인 가격대로 와인과 함께 프렌치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며 "새벽 2시까지 운영하며, 홍대 cgv 인근에 있으니 근처에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모두 즐기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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