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 더위가 이어지는 7, 8월은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에 지치기 쉬운 때이다. 자칫 소화장애나 식욕부진을 동반할 수 있는데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원기회복과 입맛을 돋우기 위한 음식을 많이 찾는다. 메밀은 성질이 서늘하고 찬 음식에 속해 무더운 여름철 메밀막국수와 같이 메밀을 먹으면 몸 속에 쌓여 있던 열기와 습기가 빠져 나가면서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을 낼 수 있게 된다.

이 가운데, 울산 삼성동 소재지 맛집 정준주문진막국수가 입맛을 돋아주고 여름철 원기회복을 돕는 메밀막국수를 제공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시원하게 맛볼 수 있는 물막국수, 비빔막국수부터 함께 맛보는 메뉴로 만두와 명태회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동절기에는 영양만점 들깨칼국수와 만둣국까지 맛볼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만드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직접 반죽한 메밀반죽을 국수 틀에 넣어 직접 뽑은 국수는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고 찬물에 살짝 비벼 헹군다. 바락바락 문지르지 않는 것은 메밀이라 면이 끊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여러 종류의 고명을 올린 뒤, 맛깔스러운 양념장을 넣어 만든 메밀막국수는 갈색의 구수한 면발에 메밀의 풍부한 향을 일품”이라며 “특히 과일을 갈아 직접 만든 소스를 사용하고 있어 자극적인 맛이 나지 않으므로 어르신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밀막국수는 냉면과는 다르게 면이 부드러워 가위로 자르지 않아도 된다”며 “입안 가득 넣고 꼭꼭 씹어 먹으면 메밀의 향을 더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역에 터미널이 있는 특성상 교통과 번화가가 발달한 덕분에 많은 분들이 가족외식이나 데이트코스로 찾아주신다”며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며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멀리서 방문할 경우 오래 기다리거나 빈손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미리 예약을 해둔다면 그러한 일 없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