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대 김성조총장(가운데)이 이준희총 괄본부장(우) 그리고 이태현용인대교수 (좌)와 엄지척하고 있다.
▲ 한체대 김성조총장(가운데)이 이준희총 괄본부장(우) 그리고 이태현용인대교수 (좌)와 엄지척하고 있다.
[폴리뉴스 김정훈 기자] 한국체육대학교 김성조 총장은 대한체육회 부회장 자격으로 12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 특설 씨름장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 참석해 선수들과 임원진을 격려했다.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석한 김성조 총장은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된 이 시점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스포츠인 씨름에 증폭된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씨름 종목이야 말로 스포츠 한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좋은 스포츠이자 문화가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만큼 경사스런 소식을 가장 빨리 전하는 이곳 문경대회를 필두로 씨름의 부활은 이미 시작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초, 중, 고, 대학, 일반부 체급별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씨름협회와 문경시체육회가 주관하여 전국에서 138개팀 1천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