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에서 2017년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연구개발, 제조사업, 애프터서비스(AS) 사업, 지원 분야등에서 진행된다.

공인어학성적(TOEIC, TOEIC Speaking, OPIc, TEPS, G-TELP)은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지원자의 적성과 역량을 고려해 더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직무에 배치될 수 있다.

*삼성그룹

삼성그룹에서 2017년 하반기 3급 대졸 신입사원을 오는 15일까지 공개 채용한다. 모집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총 27개 직무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전기전자, 재료·금속, 화학·화공 등 이공계열의 전공자를 선호지만, 경영지원직(재무)에서는 상경계열의 전공자를 요한다. 영업마케팅·영업관리·데이터분석 등 분야에서는 지원자에게 특정 전공을 요구하지 않는다.

OPIc IL레벨 이상, TOEIC Speaking 5급 이상의 영어회화성적이 반드시 필요하며, 중국어자격 및 공인한자능력자격 보유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LG전자

LG전자에서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오는 15일까지 공개 채용한다. 모집 단위는 H&A사업본부, MC사업본부, HE사업본부, VC사업본부, CTO부문, 소재·생산기술원, CFO, 한국영어본부, 솔라BD, 본사·본부공통 등 10개 부문. 총 14개 분야의 직무 담당자를 채용한다.

Sales 직무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는 상경계열(Finance)이나 이공계열(전기·전자, 기계, 컴퓨터·SW, 소재, 재료 등) 등 특정 전공을 요구한다. Sales, Finance에 지원하는 경우에는 공인어학성적(TOEIC 700점, TOEIC Speaking LV 6, OPIc IM 이상)이 필요하다.

KB국민은행, 하반기 500명 채용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하반기에 500여명을 채용한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 및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통한 범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현장맞춤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KB국민은행은 하반기에 L1 신입행원 및 전문직무직원을 포함해 500여명 내외로 채용할 예정이며 이는 퇴직직원 재채용 등을 포함하면 올해만 1200명 이상 채용되는 수준이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이번 채용계획의 특징은 첫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전년대비 신입행원 채용인원 확대, 둘째 금융권 최초 지자체 등과 연계한 면접 및 채용기회 확대와 찾아가는 지방지역, 면접을 통한 현장맞춤형/지역밀착형 인재 발굴, 셋째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금융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인재 등 핵심성장부문 채용 및 경력직 채용을 신설한 점이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취업준비생들의 채용기회 확대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지자체 및 국방부 등과 연계한 사전 모의면접 실시와 면접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인재 발굴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우수면접자 400여명에게는 금번 L1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KB국민은행은 7일 L1 신입행원 채용공고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으며 원서접수는 9월 20일까지 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학력과 연령 등 지원자격 제한은 없으며 입사지원서에 자격증, 어학점수항목을 없애고 100%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직무특성과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해 선발한다.

*신한은행, 새로운 변화 직무 분야별 채용

신한은행은 채용 방식을 재정의(Redefine)해 업무 특성에 맞는 최적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분야별 채용’을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분야별 채용 450여명과 전문직, 장애·보훈 채용 등을 포함해 2017년 총 81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입사원서는 9월 6일(수)부터 9월 18일(월) 18시까지 접수받는다.

이번 채용은 業의 재정의(Redefine)를 강조한 위성호 은행장의 인사 철학을 바탕으로 △Division △Description △Digital △Delete △Direct의 ‘채용 Redefine-5D’전략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분야별(Division) 채용’을 통해 채용 직무를 △디지털/빅데이터 △글로벌 △IT △IB/자금운용/리스크 △기업금융/WM △개인금융 등 6개 분야로 구분하고 각 분야마다 맞춤형 채용 전형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디지털/빅데이터 분야는 정형화된 자기소개서를 없애고 수행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 및 솔루션을 제출하도록 해 지원자의 직무 역량 및 성장 가능성을 심도 있게 검증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런 분야별 채용을 위해 기존 채용 공고에서 볼 수 없었던 채용 분야별 직무와 필요역량을 기술한 직무기술서(Job Description)를 제공해 지원자가 본인에게 적합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지털(Digital) 시대의 흐름에 맞춰 채용관련 정보를 디지털 영상으로 제작해 전달하고 해외 지원자를 위해 화상 면접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매체를 채용 프로세스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입사원서도 직무와 관련 없는 항목은 삭제(Delete)하고 분야별 직무와 관련된 역량 및 경험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증명사진 등 지원 분야에 대한 역량 판단과 관계 없는 항목을 제거해 실질적인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이 분야별 최적 인재를 심도 있게 검증할 수 있는 가장 큰 기반은 분야별 현업 전문가들이 면접관으로 구성되어 해당 분야의 인재를 직접(Direct) 선발하는 방식에 있다.

*한화,

㈜한화가 9월 둘째 주부터 2017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화약, 방산, 무역, 기계 전 부문에 대한 채용이 진행되며 방산, 기계 부문이 9월 4일부터 한화그룹 채용사이트인 한화인을 통해 먼저 서류접수를 시작했다.

화약, 무역 부문은 9월 넷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서류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걸맞게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학습형 인재’를 채용한다.

특히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변화를 실천하는 인재, 트렌드에 발맞춰 끊임없이 본인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인재, 상호 비전을 공유하며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실천하는 글로벌 인재 등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할 예정이다.

9월~10월 초 각 부문별로 서류접수를 마감한 이후에는 서류합격자에 한해 인적성 시험 없이 바로 직무 관련 심층 면접을 진행한다.

한화그룹 전 계열사는 2013년부터 인적성 시험 전형 폐지로 서류전형 및 직무/심층 면접전형 등으로만 채용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최종발표는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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