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급변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욕구도 다양한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 최근 가고, 먹고, 즐기는 것들이 아닌 색다른 느낌의 이색 체험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특히, 평소 연인들의 한정적인 데이트코스에서 벗어난 색다른 느낌을 주는 이색 데이트코스들이 쉴새 없이 생겨나고 있으며, 그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 연인들을 위한 방 탈출 카페, 낚시 카페, 반지 만들기, VR 체험 등의 다양한 이색 체험들도 늘어나고 있다. 평상시와는 다른 느낌의 이색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서로 간의 사랑이 더욱 돈독해지기 때문이다.

그 중,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이색 데이트 코스로는 신사동 가로수길 카페 ‘메르시투데이’를 들 수 있다. 정품 마이보틀에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보틀을 꾸며 ‘오직 하나뿐인 마이보틀’을 가질 수 있는 이 곳은 아기자기한 셀프 디자인들이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형형색색의 수박 소다, 깔라만시 소다, 리얼 딸기 밀크 등의 비쥬얼 음료들을 무료로 채워주는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어 가로수길 데이트코스를 찾는 연인들에게는 필수 코스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메르시투데이’에서는 마이보틀 정품을 하나 사면 하나 더 증정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더해, 이니셜을 무료로 디자인 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까지 진행하고 있어 가로수길 놀거리를 찾는 연인들의 방문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커플 보틀 제작 메르시투데이’ 관계자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압구정 카페로 알려져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는 것도 있지만, 틴케이스, 텀블러, 파우치, 에코백 등 아기자기한 소품을 찾는 분들의 방문도 많은 편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