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면 단풍놀이를 하러 다들 아웃도어 차림에 배낭을 메고 떠나곤 한다. 하지만 단풍을 보러 가는 데 굳이 지방의 먼 산까지 갈 필요는 없다. 조금만 찾아보면 수도권 외곽에도 단풍과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가평 또한 그런 지역 중 하나이다. 외곽순환고속도로나 동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출발해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편이다.

하지만 위로는 철원과 화천, 옆으로는 춘천에 인접해 있다 보니, 산이 많은 강원도의 지리적 특성을 닮아 유명산이나 호명산 등 강원도 못지않은 아름다운 산들을 갖고 있다.

거기에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자라섬 등 관광명소들을 함께 즐길 수도 있고, 단풍이 물든 북한강과 청평호 일대의 드라이브 코스 등, 올 가을 단풍놀이는 물론 연인의 데이트 장소로도 알맞은 곳이다.

맛집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평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닭갈비다. 관광명소 중 하나인 아침고요수목원 근처에 위치한 ‘축령산한우마을’은 가평의 대표 메뉴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내세워 관광 후 허기진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축령산한우마을은 20년 비법의 양념 닭갈비과 직접 면발을 눌러 뽑는 메밀 막국수를 주력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어린이들이나 치즈를 좋아하는 젊은 층을 위해 닭갈비에 찍어먹는 치즈퐁듀 메뉴도 구비해 놓았다.

그 외에도 식당 이름에 걸맞게 육회비빔밥, 한우불고기 등 소고기 메뉴가 준비돼 있으며, 손수 만든 밑반찬을 대접하고 있다. 또한, 펜션 등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려는 손님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정육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축령산한우마을에서 식사를 마치면 식당 바로 옆의 카트장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여 타 업종과의 상생도 꾀하고 있다.

축령산한우마을이 판매 중인 다양한 메뉴 정보나 예약문의 등은 축령산한우마을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