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열흘간의 연휴였던 최대 명절 추석이 끝났다.

연휴 기간동안 가족들과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놀이와 여행을 즐긴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긴 연휴의 끝에서 늘 아쉬움과 후유증으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연휴기간에 섭취한 추석음식은 과식으로 이어져 더 많은 뱃살과 내장비만이 발생하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명절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3명중 1명 즉 37%는 소화기질환으로 병원을 찾았다. 또한 명절후 갑작스럽게 늘어난 체중으로 20~40대여성의 34%는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체중증가에 더해 기름진 음식으로 배가 더부룩하고 변비까지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명절후 다이어트에 특별히 관심을 갖아야 한다.

많은 체형관리사들이 명절 후 다이어트로 소개하는 방법 한가지는 바로 미생물다이어트다.

미생물 집단인 장내 세균총의 ‘비만 기억’ 때문이라고 발표한 이스라엘 면역학자 에란 엘리나브 박사의 연구 결과가 되는 장 박테리아를 없애는 원리로 이루어진다.

단순히 장 박테리아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유익한 미생물로 꼽히는 박테로이데테스와 미생물 대사산물을 장 내에 공급해 탄수화물이 장에서 분해,배출되게 하며 이로써 살이 더 쉽게 빠질 수 있도록 돕는 다이어트라고 할 수 있다.

국내 KBS 건강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흰쥐 실험을 통해 장내 100조 개의 미생물 가운데 우위를 점하는 미생물에 따라 체중의 변화가 있음을 전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제작사 측은 실험을 통해, 살 찌는 미생물인 피르미쿠트를 투여한 흰 쥐는 2주만에 몸무게가 두 배로 늘었고 반대로 살을 빠지게 하는 미생물 박테로이데테스가장내 미생물 중 우위를 점하게 되면 탄수화물을 장에서 분해 및 배출해 체중을 줄어들게 한다는 내용을 알렸다.

구매대행업체 ‘웰빙플러스’가 일본에서 수입해 판매 중인 미생물 다이어트 보조식품 ‘이엠톡스플러스'(EMTOX)가 이와 같은 미생물다이어트의 원리를 그대로 적용해 개발된 제품이다.

이엠톡스는 미생물을 뜻하는 ‘EM’과 유해균 해독을 의미하는 ‘DETOX’의 합성어로, 미생물 복원을 통해탄수화물 및 지방을 분해하고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 독소를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엠톡스’ 국내 판매 관계자는 “함량이 증가된 새로운 이엠톡스플러스 섭취로 미생물를 제대로 활용하면 내장비만, 복부비만, 변비, 숙변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다만 유사한 미생물 다이어트를 잘못알고 살찌는 효소다이어트를 섭취해 살이 찌는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많으니 제대로된 제품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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