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로운 월화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9일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 연출 박준화)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2.0%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 첫 방송에 앞서 오후 11시 였던 월화드라마 방송 편성시간을 9시 30분으로 앞 당겨 지상파 3사에 도전장을 던졌다.

하지만 뚜껑이 열린 '이번 생은 처음이라' 첫 방송에서는 편성시간 변경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다. 편성 시간을 바꾸기 전에 방송됐던 전작 '아르곤'(1회 시청률: 2.5%), 하백의 신부'(1회 시청률: 3.6%)보다도 낮은 첫 방송 시청률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됐던 지상파 월화드라마는 기존 강자인 SBS '사랑의 온도'가 9.3%(1부), 11.2%(2부)로 1위를 유지했다.

첫 방송된 KBS '마녀의 법정' 1회는 6.6%, MBC '20세기 소년 소녀' 1회는 4.2%(1부), 3.9%(2부)를 기록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10일 밤 9시 30분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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