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앤디황이 ‘실존적 인간 중심치료’를 번역해서 새롭게 출간하며 상담심리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원북스가 “실존적 인간 중심치료”를 새롭게 출간했다. 이 책의 저자 중 한사람인 커크 슈나이더는 미국 실존 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롤로 메이의 제자이다.
 
‘실존적 인간 중심 치료’는 유럽적 실존철학에서 미국철학자들의 실용주의자들의 실용주의 정신을 포함시키고 칼 로저스를 중심으로 하는 인간 중심치료의 영향을 접목시켜 미국 중서부 지방 문화이기도 했던 감함, 용기, 불굴의 의지 등을 토대로 재창조해 낸 접근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한동대학교 신성만 교수와 함께 앤디황이 번역했다.

신 교수는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상담심리전공 교수로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재활상담학 박사학위를 받고 심리치료 전문가로 일했으며, 하버드 의과대학 정신과 병원에서 교수요원으로 일했다. 주로 중독 관련 학회와 협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상담학회, 한국심리학회, 한국가족상담협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역서로 ‘불안장애를 위한 동기강화상담’, ‘동기강화상담’, ‘정신재활’, ‘실존치료’, ‘중독상담’ 등 다수가 있다. 중독상담, 인터넷 중독, 정신재활, 동기와 정서, 실존치료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실존적 인간 중심치료’의 핵심은 단지 지적 또는 행동적 재구성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경험 또는 전인적 만남을 통해 내담자 자신의 인생을 되찾을 수 있는 능력을 발달시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도와주는 치료법이라고 이 책은 전한다.
 
또 앤디황은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의 스타강사로 활발히 활동하며 다양한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제 등에서 인문학 스타강사로, 영어 스타강사로 그리고 멘토링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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