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투시도.<이미지=한화건설 제공></div>
▲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투시도.<이미지=한화건설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한화건설은 19일 서울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짓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3개 동, 총 29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29~84㎡ 아파트 185가구, 전용면적 18~32㎡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144가구와 오피스텔 76실이 일반분양 된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도보로 1·2·9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노들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며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통도 계획돼 있다.

도보거리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있고 영등포전통시장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도 이용 가능하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높은 2.4m의 천정고가 적용돼 개방감을 높였다. 세대 내부는 LED조명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시야를 가리지 않는 입면분할형 창호를 설치해 깔끔한 외관과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지상 1층에는 공공의 휴식이 가능한 열린 휴게공간과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계획해 고품격 쉼터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지상 3층에는 북카페, 경로당, 코인세탁실이 들어선다. 3층 옥상부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테마정원을 배치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키만 보유하고 있으면 동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원패스(One-Pass) 시스템과 전기·가스·수도 등의 원격검침과 무인택배 시스템도 적용된다. 각 동 출입구에는 RF 카드로 인증이 가능한 공동현관 무인경비 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전자책 도서관도 설치된다. 한화건설 꿈에그린 전자책도서관은 9월 현재 총 5만3000여 권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다. 컴퓨터, 휴대폰, PDA 등을 통해 다양한 전자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한화건설과 한샘 키친바흐의 콜라보레이션 옵션이 적용(아파트 한정)되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고급 아파트의 경우 입주자들이 기존 제품을 철거하고 새롭게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유상옵션 선택을 통해 입주 전 프리미엄급 가구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파트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당해 1순위, 26일 기타 1순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11월 2일, 계약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체결된다.
오피스텔은 10월 27일에 청약, 28일 당첨자 발표, 30일 계약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아파트·오피스텔과 함께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로 명명된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1만2085㎡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71-3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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