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한드로 아리아스 루프트한자 그룹 신임 한국 지사장 <사진=루프트한자 그룹 제공>
▲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루프트한자 그룹 신임 한국 지사장 <사진=루프트한자 그룹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루프트한자 그룹은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알레한드로 아리아스(Alejandro Arias)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루프트한자 그룹에 따르면 오는 11월 취임하는 알레한드로 아리아스 신임 지사장은 루프트한자 그룹 소속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의 한국 내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아리아스 지사장은 1990년 루프트한자 카고 입사 후 독일 본사의 상품 개발 및 관리팀을 거쳐 일본 및 유럽 아프리카 지역 세일즈 및 마케팅 책임자 등 다수의 주요 직책을 맡아왔다. 현재는 동·북유럽 지역을 이끌고 있다. 

총 27년의 루프트한자 경력을 보유한 그는 아시아 지역에서만 16년의 근무 이력이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6년간 루프트한자 카고 한국 지사장을 지내며 한국 시장 경험을 쌓은 바 있다.
 
독일 국적의 아리아스 신임 지사장은 독일 칼스루에 공과대학(KIT)에서 산업 엔지니어링 학위를 취득했으며, 독일어, 영어, 스페인어를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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