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1시 11분경 제주시 고산 북북서쪽 39km 해역 (33.63 N, 126.05 E)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깊이는 지하 12km지점이며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16일 필리핀 팔라우 북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란'은 21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25 헥토파스칼의 매우 강한 대형급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600km 부근 해상을 지나 매시 26km의 속도로 북북동진 하고 있다.

태풍은 22일 오후 3시경에는 중심기압 935 헥토파스칼의 매우강한 대형급 세력을 유지한채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410km 부근 해상을 지나 일본 센다이 방향으로 북북동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은 23일 오전 일본 대륙에 상륙한 후 오후 3시경 센다이 동북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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