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다가오면서 국내 당일치기, 1박 2일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여러 여행지 중에서도 경기도 안산은 서울과 가깝고 서해와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코스로 각광 받는 곳이다. 안산갈대습지공원, 안산별빛마을, 티라이트 전망대 등 가볼만한곳도 다양하다.

인근의 시흥 역시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종점 오이도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쉽게 오이도로 방문할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 인지도가 높다. 오이도는 원래 섬이었으나 매립이 되어 육지와 이어지게 되었는데, 저녁에는 서쪽 하늘 지는 해, 낙조를 볼 수 있다. 오이도의 낙조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붉은 석양을 구경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처럼 안산 시흥 가볼만한곳과 함께 들어서 있는 먹거리도 다양한데, 그중 직접 생산한 재료로 만든 밑반찬과 손만두를 제공하는 난곡재가 안산 시흥 데이트장소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집은 직접 농사지은 야채, 과일 등을 이용해서 소스와 효소, 밑반찬을 만들고 직접 담근 김치를 만두소에 넣은 손만두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만두샤브샤브로 얼큰한맛, 보통맛 중에 선택이 가능하며 다양한 버섯과 야채, 소고기, 손만두, 칼국수를 취향에 맞게 넣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 관계자는 “난곡재는 친척집에 놀러가서 집밥을 먹고 놀고 즐기고 힐링하는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다”며 “식사 후에 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수영장, 배드민턴장, 수목원의 과일 맛보기가 가능하여 가족 단위는 물론, 커플 단위의 고객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전했다.

이어 “만두샤브샤브 외에도 속이 꽉 찬 메밀전병, 깔끔한 국물 맛을 자랑하는 소고기칼국수, 더덕과 불고기 소갈비찜, 비빔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더·불·비 등 다양한 메뉴를 구비하고 있으며 넓은 홀과 방해 받지 않고 식사 할 수 있는 룸이 준비돼 있어 연말연시 단체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쾌적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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