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적폐청산’ 문제를 놓고 아웅다웅하고 있다. 여권은 적폐청산 의지를 불태우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정치보복이라고 반발하며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원조적폐, 문재인 정부를 ‘신적폐’로 규정해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자유한국당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재선, 서울 도봉구을)는 지난 10월 25일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와의 ‘정국진단’ 인터뷰에서 여당이 정치보복성 적폐청산에 치중하느라 중요한 국가 현안들을 놓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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