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인터넷꿈희망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지원
  2017년 학교 밖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사업 운영
- 학교 밖 청소년의 도박중독 위험군 및 문제군 20%, 심각성 인지 필요
- 학교 밖 청소년 도박중독의 문제점 재고, 예방을 위한
  홍보 UCC 제작 및 캠페인 진행


[폴리뉴스 김정훈 기자] 사단법인 인터넷꿈희망터(이하 아이도스)는 학교밖청소년의 도박중독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학교밖청소년과 ‘도박중독예방 UCC’를 제작하여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아이도스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상담 및 전문심리상담기관으로 올해 6월부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위탁받아 전문활동가양성, 캠페인 진행을 위한 UCC 제작 등 「2017 학교밖청소년 도박문제예방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은 재학중인 청소년의 4배 가까운 20%(위험군 10.8%, 문제군 9.2%)가 도박문제를 겪는 것으로 높은 수치를 보임에 따라(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2015 청소년 도박 문제 실태조사’中) 그 심각성을 인지하여, 지난 9월 아이도스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예방 UCC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학교밖청소년은 물론 일반청소년, 성인 등 지역사회에서의 도박중독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UCC를 배포하는 캠페인을 오는 11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본 ‘도박중독예방 UCC’ 캠페인은 포털사이트, SNS뿐만 아니라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동남‧동북권과 협력하여, 거리에서 청소년 도박중독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 될 계획이다.

아이도스 조아미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도박중독은 일탈과 같은 문제행동보단 사회적 질병에 가깝고, 건전한 문화 속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이다.”며 본 UCC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교 밖 청소년이 제작한 UCC(2,3탄)는 아이도스 홈페이지 또는 SNS 등에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본 UCC 캠페인에 관한 문의사항은 사단법인 인터넷꿈희망터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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