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한 날씨로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요즘, 주말을 이용해 여행을 떠나기보다는 가까운 수도권에서 가벼운 나들이를 즐기며 맛있는 음식으로 기분 전환을 하는 식도락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서울 홍대, 합정, 상수, 신촌 일대는 젊은 층의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곳으로 20~30대 젊은 층들에게 놀거리, 데이트코스, 회식장소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리적인 특성상 접근성이 좋으며 근처에 대학교가 많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으며, 이곳을 오고 가는 연령층의 폭이 매우 넓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북적이는 젊음의 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가 많아 주위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보다는 이색적이지만 가격 대비 맛이 좋은 홍대 합정역 가성비 맛집들에 고객들이 주목하고 있다.

그 중 ‘샤이바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색적인 미국 남부 가정식을 즐길 수 있어 최근 홍대 파스타 맛집, 홍대 혼밥 등을 찾는 젊은 고객층들 사이에서 홍대 맛집 베스트10으로도 알려진 곳이다.

홍대 샤이바나는 ‘자이언트 밋볼 스파게티’,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 등 치즈가 듬뿍 들어간 화려한 비주얼의 메뉴들을 대표적으로 내세우며 독특하면서도 화려한 비주얼의 컨셉으로 합정 소개팅 맛집, 합정 브런치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업체 관계자는 “1만원 선의 가격에 퀄리티 높은 미국 남부 가정식으로 배불리 식사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큰 장점이다. 그 동안 비싸다는 메뉴로 인식되던 미국 음식들을 더욱 대중적인 음식으로 만들고자 한국인 입맛에 맞춘 맛, 가격, 품질을 고루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인기 프로그램인 ‘맛있는 녀석들’에도 방영되어 많은 분이 찾아주고 계신다. 앞으로도 더욱 푸짐한 양과 맛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