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지층 반대 의견 ‘광주55%-전남48%’, 국민 지지층 찬성 ‘광주60%-전남58%’
지난 17~18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광주시민들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정책연대와 선거연대를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8.9%가 ‘반대한다’(매우 반대 28.8%, 어느 정도 반대 20.1%)고 밝혀, ‘찬성한다’(37.4%)는 의견보다 11.5%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모름/무응답은 13.7%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반대 한다’는 의견이 54.7%로 ‘찬성 한다’는 의견(32.2%)보다 22.5%P 높게 나타났으나,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한다’는 의견이 60.1%로 ‘반대 한다’(27.8%)는 의견보다 32.3%P 더 높게 나타났으며, 무당층에서도 ‘찬성 한다’(48.5%)는 의견이 ‘반대 한다’(23.8%)는 의견보다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대 한다’(48.9%)는 의견은 30대(57.8%)와 40대(56.6%)연령층에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북구(52.0%)와 서구(50.9%),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57.6%)와 자영업(50.4%)계층,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54.7%), 대통령 국정운영평가층별로 긍정평가층(50.2%)에서 ‘반대’의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찬성 한다’(37.4%)는 의견은 연령별로 60세 이상(42.9%)과 20대(41.96%), 지역별로 서구(41.1%), 직업별로 기타/무직(47.2%)층,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43.8%), 대통령 국정운영평가층별로 부정평가층(64.5%)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두 정당간의 연대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30대(51.2%), 40대(54.0%)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두 정당간의 연대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20대(45.9%), 50대(45.7%)에서 높게 나타났다. 60세 이상(찬성 36.0% VS 반대 37.7%)에서는 두 개의 의견이 팽팽하게 나뉘었다.
권역별로 ‘두 정당간의 연대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동남권(47.2%), 동북권(46.3%)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두 정당간의 연대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광주근교권(42.9%)에서 높게 나타났다. 서남권(찬성 40.1% VS 반대 41.2%)에서는 두 개의 의견이 팽팽하게 나뉘었다.
직업별로 ‘두 정당간의 연대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자영업(54.1%), 블루칼라(42.2%), 화이트칼라(50.1%)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두 정당간의 연대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가정주부(38.2%), 학생(47.2%), 무직/기타(41.7%)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두 정당간의 연대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7.9%), 무당층(35.2%)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두 정당간의 연대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국민의당 지지층(58.3%)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광주광역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21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18일 광주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안심번호(79.2%)와 유선전화(RDD/20.8%)를 이용한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2%p수준이며, 응답률은 13.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라남도 거주 만 19세이상 성인남녀 84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18일 전남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안심번호(76.8%)와 유선전화(RDD/23.2%)를 이용해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수준이며, 응답률은 12.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