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강민호(32)가 삼성 라이온즈와 재계약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민호와 하이파이브로 유명세를탔던 롯데 자이언츠 배트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강민호 선수는 롯데의 4년 총액 80억원을 제시를 뿌리치고 4년 총액 80억 원(계약금 40억 원, 연봉 총액 40억 원)의 조건을 제시한 삼성 라이온즈를 선택해 팬들을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대해 강민호는 21일 "삼성 구단에서 날 영입하기 위해 마음으로 다가와 줬다. 롯데를 떠나는 결정을 하기까지 너무 힘들었지만 진정성에 끌렸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5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강민호는 1-0으로 앞선 4회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려 개인통산 100호 홈런을 기록했다.

당시 롯데 자이언츠를 이끌었던 양승호 감독은 강민호의 100호 홈런을 축하해 주기 위해 옆에 있던 배트걸에게 하이파이브를 해주라고 권했다.

이장면은 KBSN-sport 중계화면에 잡혔고 당황한 배트걸은 순간 놀라는 모습을 하다 즐거운 듯 흐뭇한 미소를 띄며 홈런을 치고 덕아웃으로 들어오는 강민호와 제일 먼저 하이파이브를 했다.

보통 감독과 코칭 스태프,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던 것과는 달리 이례적인 이 장면은 방송을 통해 알려져 미모의 배트걸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방송이 나간 직후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롯데 배트걸','롯데 배트걸 미모'등이 인기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이 롯데 배트걸은 평소 귀여운 얼굴에 빼어난 몸매로 8개구단 배트걸중 최고의 인기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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